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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이 교육감에게 현재 코로나19로 학생등교가 연기되고 있는 과정에서 60억원에 달하는 농민 피해를 지적했다. 또 학교 급식을 대신한 가정꾸러미 시행을 학교가 자율로 선택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보다 가공품이 더 많은 실정이라며 친환경 농산물이 구매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급식중단으로 농가 뿐만아니라 축산, 수산, 가공식품, 김치 업계 등 여러 분야의 산업이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학교 급식과 관련하여 교육청을 비롯, 의회, 경기도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 지사를 상대로 SOC 사업 축소에 따라 가평군과 같이 지방도가 15년간 개설되지 못한 곳에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가 SOC 사업비가 부족하니 제2경춘국도 경기도 안이 관철될 경우 지방도를 대신할 수 있기에 경기도가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진행 과정을 철저하게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에 이 지사는 군부대 사용토지와 미사용 토지에 대해 전수조사를 그 자리에서 지시하였고, 남이섬-자라섬 관광특구와 관련해서는 만일 가평군에 정말로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면 연락하면 재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