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트립어드바이저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계절마다 바뀌는 서울꿈새김판…“막힘없이 나아가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준공 인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골목형 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 허용… ‘불황속 단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아동학대 22% 늘었다… 작년 3만 70건·43명 사망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난해 아동학대가 3만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대로 사망한 아동도 43명에 달했다.

25일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에 제출한 아동학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만 1388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실제 아동학대로 드러난 사례는 3만 70건이었다. 1년 전인 2018년 2만 4604건보다 22.2% 증가했다.

학대 사망자는 1년 전(28명)보다 15명 늘었다. 2014년 14명, 2015년 16명, 2016년 36명, 2017년 38명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175명이 학대로 목숨을 잃었다. 학대 가해자는 대부분이 부모였다.

2018년의 경우 아동학대 가해자의 77%가 부모였고 교직원, 아동시설 종사자 등 대리양육자가 15.9%였다. 올해 아동학대 관련 예산은 317억 6000만원이 책정됐다.

남 의원은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담 공무원을 확충하도록 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20-06-2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