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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경·상주시장, 문경∼상주∼김천 구간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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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왼쪽 첫번째) 상주시장과 김충섭(두번째) 김천시장, 고윤환(네번째) 문경시장이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문경∼상주∼김천 구간 중부내륙철도의 조기 구축을 요구하는 시민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상주·김천시민들이 정부에 문경∼상주∼김천 구간 중부내륙철도의 조기 구축을 요구하고 나섰다.

고윤환 문경시장과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시민 24만 4034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철도교통망 구축은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에 부응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신성장을 견인할 강력한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또 “경북을 넘어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균형발전을 주도할 중부내륙선은 화합과 상생, 대통합의 대한민국을 위한 번영의 첩경”이라며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수서∼김천∼거제 간 중부내륙철도는 현재 이천∼문경 간 공사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고, 김천∼거제 구간은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따라 기본계획수립 중이다.

그러나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하는 문경∼김천 구간(60㎞)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이 구간은 전철이 아닌 디젤(무궁화) 열차만 하루 5차례 운행하고 있어 주민 불편이 크다.

송언석 미래통합당 의원(김천)과 같은 당 임이자 의원(상주문경)도 박병석 국회의장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별도로 탄원서를 전달하고,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압박하기로 했다.

김천·문경·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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