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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과 한성대입구역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분수마루 광장은 그동안 지역의 많은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지역의 명소 역할을 해왔으나 광장의 상징이었던 수조 형태의 분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동절기 운영이 불가능해 미관을 해친다는 주민의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김춘례 의원은 인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해 말 열린 ‘2020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중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광장 정비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고, 의견이 받아들여져 해당 정비사업에 필요한 4억 8500만 원의 예산이 ‘2020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편성됐다.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김 의원은 “사업비 전액이 서울시 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서울시와 성북구의 협조 아래 꼼꼼한 지도·감독을 기대한다”라며, “본 정비사업을 통해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이 더욱 활력있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기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