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카페·문화콘텐츠 기획· 관내 청년네트워크 역할
경기 군포시는 초막골 청년살롱 ‘청춘쉼미당’을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역할을 맡는다.청년들이 지은 명칭인 ‘쉼미당’은 휴식과 활력을 의미하는 ‘쉼’과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 ‘미당’(美堂)의 합성어다. 시는 청년플래너 7명을 선발해 양성교육과 청년살롱 설계작업을 진행해 왔다. 청춘쉼미당에는 청년플래너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다. 청년들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지역 청년네트워크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시장은 “청년들이 청춘쉼미당에서 창업 등 자신들의 꿈을 다듬으면서 청년들 간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 사랑방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신현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청춘쉼미당은 청년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군포형 청년활력 공간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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