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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271회 걸쳐 수용자 3만여명에게 법회


추미애(오른쪽) 법무부 장관이 지난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성행(왼쪽) 스님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구치소 제공
“수용자와 가족처럼 지내며 그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교정위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 의왕 청계사 성행 스님이 제75주년 교정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서울구치소에 따르면 1994년 경주교도소 교정위원으로 교화활동을 시작한 성행 스님은 현재까지 26년 동안 271회에 걸쳐 수용자 3만여명에게 법회를 여는 등 현장에서 교정교화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6년 사형확정자 5명에게는 수계 법회를 열고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그 중 2명이 무기로 감형되도록 도왔다.

게다가 수용자에게 법회와 상담, 교화공연 음식 제공 등 심성 순화를 위한 교화활동을 했다.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녹향원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청소년 포교, 장애인 복지 사업도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서울구치소교화협의회장, 서울지방교정청교화협의회장, 의왕경찰서 경승위원장을 맡아 소임을 다했다. 교정교화 활동을 비롯해 부처님 자비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힘을 쏟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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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