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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위 4개 섬 연결 가시화...영종~신도 교량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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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개성까지 이어질 서해남북평화도로 첫발”


영종도에서 북도면 신도 등 4개 섬 연결 노선도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공항 바로 위에 위치한 4개 섬인 신도·시도·모도·장봉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 연결 도로는 장차 강화도와 북한 개성·해주 까지 연결하게 될 서해남북평화도로와 관련 있어 주목된다.

인천시는 27일 오후 3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항 선착장에서 향후 북한 개성·해주까지 이어질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사업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인천 중구 운서동(영종도)과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4.05㎞ 왕복 2차선 도로며, 오는 2025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2.5㎞는 해상교량이며, 자전거 도로를 겸한 보행로도 만들어 자동차 없이도 두 섬을 오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착공식에서 “드디어 영종과 신도를 잇는 것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번영을 이끌 평화도로의 첫 번째 발걸음이 놓여지게 됐다”고 말했다. 북도면은 신도·시도·모도와 장봉도로 이뤄져 있으며, 신·시·모도는 현재 다리가 놓여 있다. 영종과 신도 간 도로가 완공될 경우 장봉도를 제외한 북도면은 차량으로 모두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27일 착공한 영종도~신도 간 연도교 조감도
모도~장봉도 간 연도교 사업도 곧 가시화 될 전망이다. 지난해 사전타당성 평가용역에서 BC가 0.85가 나와 추진에 필요한 1.0에 미달했지만, 이날 영종~신도 평화도로 착공에 힘입어 재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정책적 요소를 반영하면 충분히 중앙정부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모도와 장봉도를 잇는 연도교는 교량 1.58km와 진입도로 1.72km 규모로 864억원 이상의 총사업비가 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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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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