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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방역 총력전… 공원·체육시설 등 50여곳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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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서울구청장협의회장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가 ‘4차 대유행’에 맞서는 총력전을 펼친다.

구로구는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분야별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여름철 야외에서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고척근린공원 등 야간 음주 발생 예상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공원, 체육시설 등 50여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반 5개조를 편성해 야간 음주를 강력하게 단속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음주 행위를 금지하고,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1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또 노래연습장, PC방,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도 수시로 방문해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등 유흥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 금지 사항에 대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숨은 확진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할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도 확대 운영한다. 오는 23일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 1번 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장)에서 서울시의 ‘찾아가는 선별 검사소’를 운영한다. 평일과 토요일 운영 시간은 오후 4~9시다. 14일부터는 오류동역 북부광장(3번 출구)에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급격한 확산세를 멈추기 위해 조금만 더 인내하고 강화된 방역 조치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07-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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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