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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경기북부 인구는 2019년 8월 부산을 추월하고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아졌지만 인구의 성장만큼 산업과 경제 규모의 성장은 따라오지 못했다.
이 날 발언에서 이원웅 의원은 “2018년 기준 경기도 지역내총생산액(GRDP) 480조원 중 경기북부는 겨우 17.3%만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라며, “경기북부의 1인당 GRDP는 남부의 60% 수준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매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5월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의 동북부 이전 결정이 있었지만 열악한 포천, 가평, 연천은 여기에서도 제외됐다”며 “앞으로도 열악함으로 무엇 하나 들어오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우려의 말을 전했다.
이 의원은 경기북부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 설립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운영 정상화를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