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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행 집중타… 숙박음식업·30대 고용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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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늘어 회복세
대부분 연령층 증가세 속 30대만 감소

코로나19 위기에도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5개월 연속 4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숙박·음식·운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해외 여행 제한 등으로 부진이 계속됐고, 30대의 고용 충격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43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1401만 9000명) 대비 41만 7000명 증가했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사업 지원, 고용유지지원금·채용장려금 등 고용안전망 강화에 따른 기저 효과로 해석된다.

내수 개선 및 수출 호조로 제조업은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351만 2000명)과 비교해 8만 6000명 증가한 359만 8000명에 달하면서 1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 갔다. 소비심리 개선과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서비스업 분야 가입자도 30만 1000명이 늘었지만 대면 서비스 업종인 운수업과 숙박음식업은 각각 6000명, 1만 9000명이 줄었다. 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에 따른 외식·모임 자제 등으로 음식점(1만 6000명)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숙박음식업은 지난해 4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18만 7000명, 여성은 23만명 각각 늘었다. 연령별로는 대부분 연령층에서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30대만 감소했다. 다만 6월 9000명, 7월 3000명에 이어 8월 1000명으로 감소 폭이 축소됐다. 60세 이상 가입자가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의 40.5%(16만 9000명)를 차지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8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9만명) 대비 6.8%(6000명) 줄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21-09-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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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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