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초에 ‘모두잇’ 2호점 문 열어
이동진(왼쪽 첫 번째)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 16일 열린 신학초교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개소식에서 조희연(두 번째) 서울시교육감,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
초등방과후지원센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도봉구가 전담 인력을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초교 방과후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모두잇 센터는 방과후학교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지원실과 아이들이 방과 후에 쉴 수 있는 방과후쉼터로 구성돼 있다. 방과후학교 돌봄 교실이 지원하지 못하는 아침(오전 7시 30분~9시), 저녁(오후 5~8시) 틈새 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구에 따르면 1호점 누원초 모두잇 센터는 이달 개학 이후 평균 106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토요일 방과후학교도 운영을 앞두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설치한 모두잇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3-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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