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27일 주민 대상 슬로건 공모...최종 10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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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민선 8기 슬로건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구로구 제공 |
이번 슬로건에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과 함께 구로구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구는 슬로건을 확정하기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해 총 320건이 접수됐다.
민선 8기 구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와 구로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따로 선정되지 않아 최종 슬로건은 주민과 직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내부적으로 결정했다.
구는 슬로건에 알맞은 디자인을 개발한 뒤 각종 구정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조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