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0회를 맞이한 ‘관악구민상’은 살기 좋은 내 고장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모범 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효행 ▲복지 ▲봉사 ▲교육 ▲문화·예술 ▲환경 ▲안전 등 7개 분야로 시상일인 10월 15일 기준 3년 이상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부문별로 각 1명씩 총 7명(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관악구 소재 관계 기관장 또는 단체장, 학교장이 추천하거나 구민 3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내용의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강감찬축제’ 개막식 때 개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숨은 구민들을 찾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