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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빵빵데이’… 진심을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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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마켓·베이커리 경연 등 행사


10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빵빵데이를 맞아 삼거리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나눠주고 있다.
“동네 빵집 발굴하고 빵에 담긴 스토리 등 빵의 진심을 천안 ‘빵빵데이’로 즐기세요.”

1934년 호두과자를 시작으로 충남 천안에는 50여개의 호두과자점과 260여개의 빵집이 있다. 하지만 홍보·마케팅 부족 등으로 천안 빵의 맛·역사·전통 등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래서 시작된 게 천안의 빵빵데이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지역 빵집이 참여해 빵마켓·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빵 굽기 체험 등 ‘빵의 축제’인 ‘2022 빵빵데이’를 진행했다. 빵빵데이는 빵을 도시브랜드로 설정한 천안시와 제빵업소들이 브랜드의 전국적 확산과 빵 산업의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진심을 굽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올해는 천안 제과업소 260곳 중 100여곳에서 10%까지 저렴하게 빵을 구매할 수 있었다. 30여개 동네 빵집의 빵을 맛볼 수 있는 빵마켓과 호두과자 굽기 체험, 쿠키 아이싱 체험, 도전! 빵든벨 등이 마련된 전시 행사와 전야제에는 1만 5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전국에서 2392개 팀 6797명의 신청자가 몰린 빵지순례단은 올해 100개 팀 300여명이 선발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천안의 ‘숨은 빵 맛집’을 알렸다. 빵빵데이는 10월 10일에 숫자 ‘0’, 즉 ‘빵’이 두 번 반복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글·사진 천안 이종익 기자
2022-10-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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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