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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맛집 갈 분~ 코엑스에 주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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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5일부터 무협 주차장 개방
‘야간 6시간 5000원’ 요금도 저렴


강남구가 삼성동 ‘맛의 거리’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주차 할인을 제공하는 코엑스 서문 부설주차장 입구.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삼성동 ‘맛의 거리’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주차 할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구는 삼성동 무역협회의 시설관리 자회사 WTC서울과 무역협회 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맺고 15일부터 삼성동 ‘맛의 거리’ 이용객들에게 최대 6시간까지 일괄 할인해 정액 5000원의 주차료를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던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이용객들의 주차난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개방 주차장은 코엑스 서문 부설주차장으로 5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주차장 이용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공휴일 포함)며, 할인이 적용된 정액권으로 운영해 6시간에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주차장의 정상 요금은 1시간에 6000원이다. 이번 정책은 무역협회 주차장이 회사원이 많은 낮에는 붐비지만 야간에는 텅 빈다는 사실에 착안해 계획됐다. 구는 저녁 시간 이용이 많은 삼성동 ‘맛의 거리’ 업소 이용객에게 야간 시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차할인은 삼성동 ‘맛의 거리’ 상인회 회원이 운영하는 20여개 업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앞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테헤란로의 빌딩들을 중심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야간 유휴 주차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구는 무역협회 옥상 주차장에 거주자 우선 주차면 30면을 확보해 다음달부터 인근에 거주하는 구민들에게 제공한다.



박재홍 기자
2022-11-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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