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인구 많은 6개 지점에 ‘찾아가는 건강 부스’ 설치
평일 방문 어려운 직장인들 위한 ‘토요 상담실’도 운영
‘찾아가는 건강 부스’는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과 하천 등 6개 지점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민들의 건강 상담을 해준다. 혈압·혈당 측정 후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등 건강 교육도 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토요 건강 상담실’도 마련한다. 매월 넷째 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노원구 보건소 2층에 있는 노원 건강관리센터에 방문하면 상담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전화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혈압·혈당·체성분·혈액 검사 등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노원 건강관리센터는 2020년부터 진료실과 통합 운영돼 의사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 관리 계획을 세워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청장년층이 미리미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