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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교육청·기업 등과 반도체 인재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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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 등과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모색


13일 협약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조기주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응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 기관으로서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지난 13일 SK하이닉스,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및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 계약학과의 신설과 성공적 안착을 위하여, 지역의 기업과 연구기관, 교육계가 함께 전문 교육프로그램 지원, 교과과정 개설, 교육과정을 위한 실습기자재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반도체산업 현장과 교육계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강사 등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교육과정을 위한 실습 기자재를 지원하고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천지역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 기관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공립 특성화고인 이천제일고는 이달 중 20~30명 1개 반 규모의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경기도교육청에 신청할 방침이며,개설 승인이 나면 올 하반기에 내년 신입생 모집에 나설 예장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천시는 40여년간 중첩규제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 지역에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우수한 기업과 연구소가 입지해 있는 만큼 교육계와 함께 힘을 모아 반도체 인재양성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학과 신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양성을 통해 이천시가 대한민국 제일의 첨단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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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