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인들이여 넥타이 매고 뛰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 삼청공원에 목조 놀이터 짓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도봉, 쌍문동 자투리땅에 주차장 19면 조성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청춘은 바로 지금… 중구 ‘청바지학교’ 인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이태원 일대·한남동 거리, 더 안전해진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 사업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 대상지 중 하나인 한남동 카페거리 인근 보차혼용도로.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8억 3000만원을 투입해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을 10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시와 합동으로 2차례에 걸쳐 다중인파 밀집지역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노후화된 16개 구간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 자체조사를 통해 7개의 구간을 추가했다.

구 관계자는 “10·29 참사가 발생한 이면도로는 상태가 양호해 이번 정비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향후 결함 발생 시 재정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비구간은 이태원역 북서측(6개), 이태원역 남서측(6개), 보광동(2개), 한남동 주민센터 서측(6개), 한남동 카페거리 인근(3개)에 위치했다.

구는 지난 8일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 중 통행 안전 확보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행 안전 도우미도 배치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이태원로 배후에 위치한 좁은 골목길을 정비해 안전한 관광특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원관광특구는 이태원로 입구에서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까지 이어지는 1.4㎞ 일대를 아우른다. 1997년 9월 29일 서울시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2002년 ‘이태원관광특구 월드컵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이태원지구촌축제’가 열렸다. 지난해 축제기간 중 이태원을 찾은 관광객은 100만명에 이른다.

장진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장애인 자립 돕는 마포 ‘든든한 카페’

구청 지하 1층 ‘누구나 카페’ 문 열어 창업 실무 경험 제공… 수익도 배분

동작 “어르신들 효도 장수사진 찍어드려요”

65세 이상 대상… 액자도 제작 지역사진관 31곳과 업무협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