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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정전 70주년 가평 다큐멘터리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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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정전 70주년 가평 다큐멘터리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 김현기 의장(가운데)
서울시의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시의회 중앙홀 갤러리에서 재호 사진작가 권순형의 ‘정전 70주년 가평 다큐멘터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올해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호주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재호 사진작가 권순형이 지난 2년여 동안 호주 내 가평전투와 관련된 장소와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전의 주요 주제인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연연방 제27여단이 경기도 가평에서 남하하던 당시 중공군의 공격을 막고 서울을 방어한 전투다. 960명의 호주군 1개 대대가 1만명의 중공군 1개 사단을 대파해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부대 훈장까지 받았다.

‘정전 70주년 가평 다큐멘터리 사진전’을 개최한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
지금도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주요 도시에는 ‘가평 길(kapyong street)’ 10곳과 ‘가평 다리(kapyong bridge)’ 2곳이 남아 있다. 모두 참전용사들이 고국인 호주로 돌아와 가평전투를 기억하며 붙인 이름이다.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전장에 군대를 파견한 나라다.

지난 3일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 김현기 의장은 “지난 4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호주 교민행사에서 참전용사들과 만나 감사를 표했다”라며 “이번 전시가 한국과 호주 간의 끈끈한 우정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본 사진전은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호주 타운즈빌, 스트라스필드, 퍼스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 전시는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 갤러리에서 오는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계속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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