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강한 비 예상
충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접수된 호우피해 신고는 30건이다. 수목전도 25건, 배수불량 2건, 토사유실 1건, 안전조치 1건, 낙석 1건 등이다. 인명피해는 없다.
하상도로 2곳, 둔치주차장 14곳, 일반도로 5곳, 산책로 30곳 등은 사전통제됐다. 속리산과 소백산도 통제됐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진천 121㎜, 음성 112㎜, 충주 103.4㎜, 괴산 103.5㎜, 제천 95.4㎜, 청주 87.6㎜, 증평 86㎜, 단양 84㎜, 보은 61.8㎜, 영동 55.5㎜, 옥천 54㎜ 등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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