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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고수온 피해 94 어가, 재난지원금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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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등 4개 시군, 198 어가 842만 마리, 135억 피해 신고 접수


전라남도가 남해안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여수와 완도, 진도, 신안 등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 여수지역 조피볼락 양식장 94 어가가 고수온 폐사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명돼 재난지원금 40억 원이 긴급 지급됩니다.

전남도는 25일 고수온 폐사 신고가 접수된 여수와 완도 등 4개 시군, 198 어가, 135억 원의 피해 가운데 고수온 피해가 판명된 여수지역 94 어가에 대해 조속한 경영 재개와 명절 민생 안정을 위해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 40억 원을 긴급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피해율이 30% 이상인 78 어가는 간접지원으로 수산정책자금 11종에 대한 상환 기한을 최대 2년 연기하고 그 이자를 감면할 방침이다.

고수온 피해 복구는 어가당 5천만 원 한도에서 국비와 지방비 지원 50%, 융자 30%, 자부담 20%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유지된 남해안 고수온 상황으로 전남은 여수와 완도, 진도, 신안 등 4개 시군, 198어가에서 842만 마리, 135억 원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고수온으로 판명된 여수 조피볼락 피해에 대해서는 추석 전 우선 지원하고 현재 원인 규명 중인 완도와 진도, 신안 등의 넙치와 부세, 농어, 감성돔 등 8개 어종에 대해서도 고수온 판명 결과에 따라 10월 말까지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큰 피해로 상심이 클 어업인에게 이번 1차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차 재난지원금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최대한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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