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구청장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 참석
청소년 참여 예산제와 청소년·어린이 의회 등 소개
구는 지난 17일 일본 야마나시현 로열호텔 야쓰가다케에서 열린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서 ‘미래 세대를 내다보는 한·중·일 청소년 교류’를 주제로 청소년 주요 현안과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미래를 내다보는 지역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안정한 행복 도시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 중인 청소년 정책을 4가지를 소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도봉구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을 신청·결정하는 ‘청소년 참여 예산제’와 선정된 사업을 직접 의결하는 ‘어린이·청소년의회’에 주목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관해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지지하는 혁신 프로젝트”라고 높이 평가했다.
구는 이 외에도 도봉구청 실업팀, 양말 산업, 도봉산, 서울아레나 등을 소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홍보했다.
조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