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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약계층 겨울나기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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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집중 발굴 등 다양한 전남형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가 26일 장성군 삼계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겨울철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남도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사업만으로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에 역부족이라고 판단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과 다양한 추가 지원사업과 연계한 전남형 동절기 보건복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지원으로 성과를 거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서 생계가 어려운 일반도민까지 대폭 확대했다.

또 보일러 교체 등 난방시설 수리와 화재 예방 점검, 생활 안정자금으로 최대 70만 원 지원과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최대 150만 원 지원 등 두터운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에서 발굴한 위기 가정은 긴급복지 지원 제도에 연계돼 1인 가구 기준 생계 유지비 월 62만 3천 원과 동절기 연료비 월 15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남도는 긴급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최근 국비 17억 원을 포함한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더 촘촘한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22개 시군 9212개의 경로당에는 난방비 월 최대 33만 5천 원을 5개월간 지원하고 따뜻한 식사를 위한 양곡비 35만 1천 원도 지급한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 160개소의 경로식당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와 함께 안부도 살핀다.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등 정부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50~64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에게도 추가로 백신비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결핵 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2516명의 어르신 지킴이단이 동절기 집중 안부 살피기에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에 따른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두텁고 촘촘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부 지원사업과 함께 다양한 전남형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강력한 한파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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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