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 인력 6명 이상 채용한 ‘외투 기업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산불 피해지역 지원 TF 구성…물품·인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구 등 4·2 재·보궐선거… “꼭 투표하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심야·주말에도… 강서 약국·병원 확대 운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평택시, 일제 강점기 조성 추정 ‘방공호’ 문화재 등록 추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기 평택시는 ‘평택 선말산 및 부용산 방공호 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일제 강점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말산과 부용산 방공호의 성격을 조사하고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평택 선말산 및 부용산 방공호 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조사는 방공호 조성시기와 성격을 규명하고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함정리의 선말산 방공호는 지역사학자들의 노력으로 최근 새롭게 조명돼 학술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경기대학교 안창모 교수는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해군에 의해 건설된 평택의 항공기지와 방공호와의 연관성을 살펴볼 예정이며, 현재까지 알려진 방공호 외에도 추가적인 방공호 시설이 부용산과 선말산에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복 평택학연구소 소장은 “조사를 통해 방공호의 공식 명칭을 파악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최치선 상임위원은 “방공호 성격과 연관된 다양한 과제들의 발굴도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각 방공호의 성격과 구조를 확인하고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등록문화재 등록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임태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종로구민 숙원 ‘동묘앞역’ 개명 살펴본다

오늘 ‘역사적 고찰’ 강연 개최 종로구 ‘숭인역’으로 개명 추진

동작 “국산 수산물 사면 최대 30% 환급”

노량진수산시장서 30일까지 행사

전국 유일… 성북 ‘생명존중 지자체 대상’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 공로 인정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