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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애인한마음콜택시로 이동의 권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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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운영하는 장애인한마음콜택시. 성동구 제공
“장애인들은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 모든 게 다 어려워요. 특히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때 막막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동구 장애인한마음콜택시는 전날 예약만 해두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A씨는 인근 복지센터를 이용할 때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정기적으로 이용한다. 전날 예약하면 출발, 도착시간을 예상할 수 있다. 운전자와 함께 동승하는 보조원이 탑승할 때부터 내릴 때까지 세심하게 돕는다.

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1년부터 구 특화사업으로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운영 중이다. 구에 등록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장애 구분 상관없이 누구나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구간은 성동구 내 전 지역이다. 최대한 많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동구 내 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종합병원이나 인근 자치구에 있는 복지관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성동구 외 지역으로도 편도 운행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용 요금은 5㎞까지 2000원이고 추가 운행 시 1㎞당 200원의 요금이 발생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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