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농업인 재해보험 지원과 병해충 공동방제 등 지원
전남 담양군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재해보험 지원과 함께 벼 육묘와 공동방제를 지원하는 영세 고령농가 경영안정 지원에 나섰다.이번 경영안정 지원은 영세고령 농가 농업인이 안전 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자부담 10%를 군비를 투입해 지원한다.
또 벼 육묘 구매 시 상자당 2천 원을 지원하고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시 방제비 지원에서 농약대까지 확대해 ha당 44만 원을 지원하며. 친환경 벼 재배농의 풀베기 비용을 지원한다.
영세 고령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 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담양군은 지난해부터 영세 고령농가 지원 기준을 65세 이상, 경작면적0.7ha 미만에서 1.0ha 미만으로 확대해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내 영세 고령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고령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영농 지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 류지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