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서울의 4대 지천 수변공간을 문화와 활력 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사천교에서 연가교까지 560m 구간에 조명 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은 2023년 서울시에서 추진했던 홍제천(홍연2교~연가교) 구간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수변공간 여가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음을 언급, 2024년 추진 중인 사천교에서 연가교까지의 개선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청계천 일대 모전교 교각 하부의 무지개 조명 설치 사례를 예로 들며 “모전교 일대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창의적 설계를 참고해 홍제천 일대의 야간경관 개선사업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제안해주신 청계천 사례를 잘 참고하여 더 나은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무엇보다 홍제천(사천교~연가교) 구간 일대는 야간 시간대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안전한 보행 여건을 확보하면서도 창의적인 조명 디자인을 함께 고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