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없는 서울’ 만들자…서울시, 9개 기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올해를 빛낸 서울시 정책 뽑아주세요”…10대 뉴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사물인터넷 활용… 빙판길 없는 종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김대중 기념사업에 진심 다하는 마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


“어느덧 3선 의원이 됐는데, 말을 먼저 앞세우지 않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민원 해결사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성동구의회에 첫발을 들였던 10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남연희 서울 성동구의회 의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단계 성숙한 의회 운영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헌신적인 태도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9대 성동구의회 후반기를 이끌게 된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남 의장은 “개인이 아무리 참신하고 뛰어난 발상을 가지더라도 타인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제9대 성동구의회는 다양한 연령과 이력을 가진 의원들이 모여 신구조화를 이뤘다”면서 “의원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성동구는 지역 상권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성수동은 마침내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면에 있는 동네 시장과 상점가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남 의장은 “물가 인상과 경기불황으로 구민들이 장보기와 외식이 무섭다고 말한다”면서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영업의 어려움을 토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주차공간 확충, 공중화장실 설치, 차량 통행의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 기자
2024-11-15 40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