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사서 파견·도서관 운영 지원…작년 4곳→올해 6곳으로 확대
서울 구로구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 운영 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가 방문해 장서 관리, 정보서비스 업무, 실무교육 등을 지원하고 도서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2023년 처음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았다.
지원 규모는 6곳으로 작년보다 2곳 늘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공립 작은도서관 4곳(항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시끄러운 도서관, 이니텍 도서관, 꿈키움 작은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 2곳(꿈꾸는 SH작은도서관, 천왕연지타운1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순회사서 지원을 이어간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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