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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취임 후 첫 해외 방문단 맞아… ‘의원 외교’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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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켈라탄주정부 대표단 접견… 제12대 의회 첫 방문단
‘서울형 RISE’ 인재양성 체계, AI·바이오 등 첨단산업 청년취업 연계 정책 소개
“양 도시 교류 확대, 실질적 협력 기대… 의원외교 지속 전개해 나갈 것”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10일 말레이시아 켈란탄주 대표단과 면담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의장접견실에서 말레이시아 켈란탄주정부의 다토 모하메드 파즐리(Dato’ Dr Mohammed Fadzli) 부주총리를 비롯한 공식 대표단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이달 제12대 서울시의회 출범 이후 맞이한 첫 해외 대표단 공식 접견이다. 시의회는 아세안(ASEAN)의 핵심 파트너인 말레이시아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지방의회 차원에서 한층 더 공고히 다지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임 의장은 대표단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최근 양국 정상회담 등으로 활발해진 한-말레이시아 외교 협력의 기조가 지방정부와 의회 차원의 교류 확대로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10일 말레이시아 켈란탄주 다토 모하메드 파즐리 부주총리(왼쪽)와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특히 이날 환담에서는 대표단의 주요 관심사인 기술직업교육과 관련, 서울시가 역점 추진 중인 ‘서울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반의 인재 양성 시스템이 집중 소개됐다. 아울러 AI·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와 연계한 청년 취업 지원 정책 등 실질적인 우수사례들이 공유돼 대표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임 의장은 “교육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곧 시작될 켈란탄주 장학생들의 한국 유학 생활도 성공적으로 이뤄져 도시 간 교육 분야 교류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켈란탄주 대표단이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의 면담 후 본회의장을 참관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이에 파즐리 부주총리는 “그동안 말레이시아는 한국에 국비 유학생을 보내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켈란탄주 장학생 10명을 선발, 오는 9월부터 유학 생활이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정책을 습득해 서울과 켈란탄주의 가교가 되어 주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임 의장은 “이번 켈란탄주 대표단 접견을 시작으로 제12대 서울시의회는 서울의 우수한 정책을 세계에 더 널리 알리고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이끄는 다각적인 의원 외교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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