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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항·수변도시 사수’ 요구해 온 군산시장···단식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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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의료진 만류에 ‘단식 중단’
군산시의회 의원들과 교대로 이어가기로


강임준 군산시장이 단식중 의료진의 건강 진단을 받고 있다. (군산시 제공)


새만금신항과 수변도시 관할권 사수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던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의료진의 만류에 2일 단식을 중단했다.

군산시는 “물과 소금 등으로만 버텨온 강 시장이 평소 앓고 있던 혈압 등 건강 이상증세와 저혈당, 기력저하가 겹쳤다”며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단식을 중단했으며 치료 후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식은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교대하며 이어가기로 하고, 이날부터 김영일 군산시의원이 단식을 시작했다.

강 시장은 지난달 24일부터 군산시청 광장에 설치된 천막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해왔다.

강 시장은 “새만금 지역 매립지가 조성될수록 관할권 귀속에서 군산시가 배제되는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지킬 의무가 있는 단체장으로서 너무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식투쟁을 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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