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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수축하물품 지원…105세 어르신과 아름다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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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105세 어르신께 첫 선물 전달
생일맞이 50만 원 상당의 건강지원 물품 지원

“많은 연세에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신 것이 성북구의 자랑입니다.”(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승로(오른쪽)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3일 105세 생신을 맞은 최모 어르신의 자택에서 장수축하물품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지난 3일 105세 생신을 맞은 최모 어르신을 찾아 장수축하물품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최 어르신은 이 구청장이 올해 초 ‘찾아가는 경로당 신년 인사’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 물품 지원 사업으로 직접 찾아 뵙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 어르신은 직접 준비한 사탕을 이 구청장에게 전하며 “그냥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약속을 지켜주어 고맙다”며 “덮고 있는 이불이 무거워 가볍고 따뜻한 이불이 필요했는데 이 이불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수 축하 물품 지원사업은 성북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건강지원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0세가 되는 생일 한 달 전에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생일 달에 전달한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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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