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디딤돌소득·서울런 전국화가 양극화 해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서울장미축제 백미 ‘그랑로즈 페스티벌’ 성황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떼창하고 스타 셰프 손맛 보고…‘5월의 강남’ 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구를 한 입에” 19개국 요리가 모인 성북세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구로구, ‘G브로(집으로) 프로젝트’ 2년 연속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모의훈련 실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구로구치매안심센터, 구로경찰서…우신중학교 대상 2년 연속 모의훈련 실시
실종 치매 어르신 발견 시 대처 방법과 배회 인식표를 통한 신고서 제출 방법 교육


우신중학교 학생들이 치매 어르신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지난 17일 우신중학교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G브로(집으로) 프로젝트’ 체험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브로(집으로)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종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를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치매 환자 실종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우신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교육·실습을 각각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체험형 모의훈련 1부에서는 ‘실종 예방 지킴이 양성 교육’과 참여 학생들을 ‘실종 예방 지킴이’로 위촉했다.

교육에는 구로구치매안심센터, 구로경찰서가 9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배회 및 실종 치매 환자의 특징, 실종 시 올바른 신고 방법, 발견 시 대응 요령 등을 강의했다.

2부에서는 치매 어르신 실종 대응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치매 어르신 실종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배회 인식표 찾기, 큐알(QR)코드 기반 신고서 작성 및 제출 등의 실습으로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훈련 후에는 사전·사후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치매 환자의 실종 문제는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실종 예방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종로, 공연·전시 정보 한눈에 본다

뉴미디어플랫폼 구축 본격화

중구 “美대사관저 랜선 투어 오세요”

‘정동야행’ 11주년 기념 특별 기획

마포, 자치구 첫 입찰 표준 매뉴얼 만든다

실무 중심 구체적 표준지침 마련 “입찰 업무 투명성·효율성 높일 것”

약속 지기키는 양천… 공약 이행평가 최고

2년 연속 SA 등급… 도시정비사업 추진 등 좋은 평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