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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 최대 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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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염산 월평마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1MW)
2026년 하반기까지 모두 3MW급 발전단지 마무리
월평마을 28가구, 매년 142만 원씩 연금 지급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 모델. (전라남도 제공)


전남 영광군에 전국 최대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가 준공돼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영광군은 염산면 월평마을 주민들의 주도로 전국 최대 3MW 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의 1단계(1MW) 사업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은 서영광변전소가 신축되는 2026년 하반기에 추가로 2MW급의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염해 피해로 쓸모가 없어진 간척지 약 5만㎡ 면적에 5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3MW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사업 부지를 공모·선정한 이후 약 3년 만에 영광군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물이다.

월평마을 주민들은 2022년 10월 월평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 조합이 사업주체가 돼 발전수익을 토지소유자와 경작자,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햇빛연금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 상용화 모델로서 앞으로 월평마을 28가구는 가구당 매월 11만 8천 원씩 연간 142만 원을 지급받는다.

군 관계자는 “영농형 태양광은 농촌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며 “이번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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