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밀라노 ‘패션 동맹’ 맺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어르신, 전화로 택시 부르세요” 서울 동행 온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남산자락숲길 100배 즐기는 중구 구민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구 “당신의 아이디어가 일자리를 만듭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 양화어린이공원 정비 완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모든 세대를 위한 공원으로 재구성


새로 정비된 서울 마포구 양화어린이공원의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양화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21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화어린이공원(합정동 394-1)은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택가 등이 인접해 있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이에 마포구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모든 세대를 위한 공원’이라는 방향성을 설정하고, 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그네와 미끄럼틀, 시소, 전망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새롭게 설치했다. 기존 모래놀이터의 모래는 새로 교체 후 재정비하여 아이들이 감각을 자극하는 흙놀이를 이전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놀이시설 중심으로 순환형 트랙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주변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햇볕이 강한 날이나 우천 시에도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화된 운동기구는 철거하고 지붕형 운동기구로 교체하여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양화어린이공원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밀라노 ‘문화 동맹’… 오세훈 K패션 세계 진

서울시 이탈리아 밀라노·롬바르디아와 협력 강화 K패션 기업들 밀라노 정기 팝업 등 진출 지원

스마트 경로당서 디지털 복지 실현하는 용산

매봉경로당서 헬스기기 등 시연

‘나눔1% 기적’ 일구는 서대문… 지역에 모두 환원

소상공인 등 133호점 기부 협약 어르신 식생활 개선 등 사업 펼쳐

치유·문화·건강·소통 복합공간으로…방치된 유휴지,

이승로 구청장 석계정원 준공식 참석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