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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진동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일일 동장’으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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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강서구 20개동 순회


진교훈 강서구청장, 3개월간 ‘일일 동장’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지난 24일 주민자치회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주민들이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구령에 맞춰 박수를 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오늘 하루 동장을 맡게 된 진동장입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4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 동안 강서구 20개동을 순회하며 ‘일일 동장’으로 나선다고 25일 강서구가 밝혔다.

진 구청장은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이라는 평소 구정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민원 행정의 최전선인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프로그램 ‘진동장과 함께 온(ON) 동네’를 구상했다. ‘진동장’은 진교훈 일일 동장이자 진짜 우리 동네 구청장의 줄임말을 뜻하기도 한다.

진 구청장은 각 동에서 하루 동안 동장 역할을 맡아 통장 회의 주재부터 민원 접수, 자치회관 프로그램 참관, 주민과의 대화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동마다 다른 특성에 맞춰 맞춤형 현장 활동도 펼친다. 화곡2동은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선정 지를 방문하고, 등촌3동은 이미용 봉사활동과 플로깅을 할 예정이다. 가양2동은 공암나루근린공원 황톳길 등을 걸으며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일일동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24일 쓰레기 무단 적치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진 구청장은 일일 동장으로 나선 첫날인 지난 24일엔 화곡1동에서 직능단체 간담회, 통장 회의, 환경순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들이 제기한 보행로 설치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부서에도 즉각 조치를 지시했다.

진 구청장은 “이번 일일동장 경험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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