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까지 참가자 20명 모집
서울 강서구는 오는 9월 연극 공연을 선보일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서구에 따르면, 이번 연극교실 참가자들은 다음달 2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로부터 수업을 받은 뒤 관객 앞에서 직접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연극교실에서는 ▲ 감정 표현 배우기 ▲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 대본 리딩 및 분석 ▲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열린다.
강서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참가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9세 이상인 강서구 내 직장인이나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직장인 연극교실이 직장인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기의 꿈을 꾸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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