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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릉에 아리수 1만 7000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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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릉 가뭄 상황 계속되면 추가 공급”


아리수.
서울시 제공


가뭄으로 자연 재난 사태 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에 서울시가 다음 달 1일 2ℓ 용량 1만7000병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일 병물 아리수 8448병(2ℓ)을 전달한 바 있다. 11t 차량 4대 분량이 1일 오후 강릉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는 강릉시민 대상 강화된 제한 급수 등으로 먹을 물이 부족해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 병물 아리수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속되는 가뭄으로 강릉 지역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31일 역대 최저치인 14.9%(평년 68.0%)까지 떨어졌다.

서울시는 추가 공급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현재 병물 아리수 15만병(350㎖ 12만병, 2ℓ 3만병) 이상이 비축돼 있으므로 강릉시 가뭄 상황이 지속될 경우 긴밀한 협의 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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