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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배달+땡겨요’ 시장점유율, 7.5% 기록…7개월만 약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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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책·지원, ‘신한은행’ 플랫폼 운영 맡아


‘서울배달+땡겨요’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공공 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의 지난달 전국 기준 시장점유율이 7.5%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기존 5개 공공배달앱을 단일 민간 운영체계로 통합한 지 7개월 만에 점유율이 4.9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기존에는 5개 배달앱이 동시 운영되면서 홍보나 재정 지원이 분산되고 여러 앱에 가입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민간 운영사(신한은행)를 단일화하고 공공인 서울시가 지원하는 협업 구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운영사, 자치구, 프랜차이즈, 배달대행사 간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운영 효율·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서울배달+땡겨요’는 회원 수, 매출액, 주문 건수 등 주요 운영 지표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기준 누적 회원 수는 233만 9975명으로 지난해 10월 대비 54.4% 증가했으며, 가맹점 수는 5만 5848곳으로 1년 전보다 28.4% 늘었다. 또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약 3.5배로, 누적 주문 건수는 약 3.1배로 늘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올해 초 민간 운영사를 단일화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집중한 결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을 확보한 공공 배달앱 모델을 만드는 데 서울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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