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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화재 취약 항포구 계마항·법성포항에 소화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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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 항포구인 계마항·법성포항에 소화기함 13개소 설치


전남 목포해양경찰이 지난 5일, 화재 취약 항구인 영광 계마항과 법성포항에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목포해양경찰은 영광군 화재 취약 항포구인 계마항과 법성포항에 소화기함 13개소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주기적인 어선 계류, 어구 저장, 동력수상레저기구 출입 등이 빈번하게 이뤄져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소방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초기 화재 진압 장비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됐다.

이에 따라 목포해경은 현장 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 구역을 선정하고, 한빛원자력본부와 협의를 거쳐 각 항포구 내 지점별 위험도를 분석해 소화기함을 배치했으며, 이번 설치는 유관기관 간 공조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필요사항을 반영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내 어선 화재는 초기 진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인명과 큰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협업을 기반으로 연안 안전 취약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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