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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도 반한 ‘순천만 흑두루미 탐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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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생태자원 담은 지역 특화 체험 여행으로 주목


순천만습지 흑두루미


전남 순천시가 운영하는 ‘순천만 흑두루미 탐조여행’이 한국관광공사가 주목한 로컬 체험관광 콘텐츠의 대표 상품으로 소개되며 순천의 생태철학을 담은 특화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로컬 특색 콘텐츠를 발굴·홍보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순천만 흑두루미 탐조여행이 대표 상품으로 선정돼 전국에 소식을 전했다.

흑두루미 탐조여행은 단순한 철새 관찰을 넘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순천의 도시 철학을 체험으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 습지를 배경으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흑두루미 서식지를 관찰하고, 일몰을 감상하며 순천만의 생태적 감수성, 자연이 주는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흑두루미의 귀환은 단순한 생태현상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신뢰하며 조화를 이루는 계절의 약속이다”며 “탐조여행을 통해 순천이 추구하는 생태철학과 치유도시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에는 매년 7600여마리의 흑두루미가 찾아오고 있다. 이는 전 세계 개체수의 절반에 해당한다. 시는 철새 서식환경 보전과 생태관광의 균형을 위해 ‘람사르습지 도시’로서의 책임과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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