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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역 쪽방주민과 함께 재난 대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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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대피훈련


서울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는 안전 취약계층인 쪽방주민들의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일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화재 및 자연재난 대피훈련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산구청과 서울역쪽방상담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역 쪽방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참가 주민들은 화재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이용법, 실내외 지진체험, 붕괴 탈출 실습, 태풍·풍수해(강풍·폭우·급류탈출) 등 재난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법을 익혔다.

한 쪽방 주민은 “평소엔 막연히 두렵기만 했던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해보니 실제로 대피하는 요령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쪽방 주민들은 재난에 특히 취약한 만큼 실질적인 훈련이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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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