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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제례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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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순국선열 정신 이어받아 정의롭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어가겠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17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 제례를 올리고 있다.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17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독립운동가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제례를 올렸다.

안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의병 투쟁, 3·1운동, 의열투쟁 등 다양한 항일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지역으로 1919년 3·1운동 때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탄압이 이뤄졌다.

안성3·1운동기념관 내 광복사에는 총 328위(순국선열 18위, 애국지사 309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시는 일제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의 불길이 꺼지지 않았던 곳이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의 뿌리가 되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생을 바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이제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따뜻한 공동체,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안성과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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