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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중동 3국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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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산업·스마트시티·수소 등 논의
재생에너지 전환 협력 강화 기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2~29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3개국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보낸다. 중동 지역의 재생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협력 폭을 넓히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서다.

사우디에서는 환경수자원농업부(MEWA) 등 핵심 기관을 만나 물관리와 하수처리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부는 물 산업 세미나를 열어 한국의 정책과 기술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과 사우디 발주처가 직접 만나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중동 지역의 녹색 인프라 신규 사업 입찰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함이다.

쿠웨이트에서는 ‘제8차 한·쿠웨이트 스마트시티 포럼’이 열린다. 이 포럼에서는 한국 기업의 기술을 알리고, 압둘라 신도시와 연계된 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조율한다. 쿠웨이트는 올해 초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과 에너지 설비 등 환경 기반 시설을 한국에 맡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UAE에서는 두바이 수전력청(DEWA) 등과 만나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국내 기업이 추진 중인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교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은해 기후부 국제협력관은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유승혁 기자
2025-11-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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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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