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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내달 10일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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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 슬로건인 ‘희망 행복 미래도시 영등포’.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 달 10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통합 신청사 건립 추진 경과와 설계안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6년 준공된 영등포구청사는 50년 가까이 된 노후 건물이다. 앞서 구가 구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71%가 시설 노후화와 이원화된 청사, 주차 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신청사 건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구는 2023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투자 심사, 공공 건축심의 등 신청사 관련 행정 절차를 밟아왔다.

통합 신청사는 당산근린공원 일대에 새로 건립해 이전한 후, 기존 구청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공원을 새롭게 만드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청사엔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가 통합 배치된다. 특히 신청사 내부에는 대강당, 열린 북카페, 공유주방 등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확충해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설명회는 앞으로 신청사를 이용할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신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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