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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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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수산업 보유와 기후 재해 실증자료 등 최적지 강조


전남도가 4일 ‘해양수산 기후변화 대응센터 설립 유치 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라남도가 해양수산 분야 기후 위기 대응을 총괄할 국가적 컨트롤타워인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먼저 ‘해양수산 기후변화 대응센터 설립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 지난 4일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은 국내외 유사 기관 운영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국가적 차원의 센터 설립 필요성과 주요 기능, 역할, 조직 구성 및 운영 방안 등과 함께

전남 유치를 위한 중앙부처 설득 논리 개발 등이 담겼다.

‘기후변화 대응센터’ 주요 기능 및 역할은 AI 기반 해양기후 예측과 해양·수산 재해 피해 저감 연구·실증, 기후변화 정책 개발 및 지원,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대국민 교육 등을 수행하는 국가형 통합 대응기관으로 구상됐다.

특히 전남도의 입지 경쟁력 분석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업 보유와 다양한 품종 양식, 기후 재해 발생에 따른 풍부한 실증자료 등을 강점으로 ‘기후변화 대응센터’ 최적지를 입증했다.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는 해양수산부가 2024년 12월 국정 회의에서 발표한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에 반영된 국가 차원의 기관으로 해양수산 분야 기후 위기를 진단하고 정책과 현장 대응을 연결하는 전문 거점이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을 위한 국비 2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올해 관련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이번 용역은 국가 계획에 부합하는 센터 설립 논리와 실행 전략을 구체화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로 해양수산 분야 기후 위기를 전남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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