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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적립 금액·사용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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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 3만원→6만원, 사용 서점 350개→1300개




경기도가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의 적립 한도와 사용처를 확대하고, 인증 절차를 간소화했다.

‘천권으로’는 매일 10분, 매월 1권, 평생 1000권 독서를 목표로 하는 경기도 대표 독서문화 프로젝트다. 지난해 12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독서포인트는 도서 구매와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작성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15일 지역화폐로 전환되며, 도내 지역화폐 가맹 서점과 출판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적립 규모와 사용 범위가 크게 늘었다. 최대 적립금은 기존 3만원에서 6만원으로 2배 확대됐고, 사용처도 기존 350여개 인증 서점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서점과 출판업종 1300여곳으로 늘었다.

인증 방식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도서 표지 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영수증과 대출 이력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단순 출석체크 방식으로 진행되던 기존 ‘21일 챌린지’ 프로그램은 올해 필사 콘텐츠로 변경됐다. 시 또는 수필 등 국내 문학작품을 매일 필사하며 독서의 다양한 재미를 찾아가는 콘텐츠로, 참여 시 1회당 50원 상당 포인트가 적립되며, 21일 완주 시 500원 상당 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책을 읽는 경험이 생활 속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경기도 대표 독서문화 프로젝트인 ‘천권으로’와 연계해 독서포인트 사업을 설계했다”면서 “경기도민이 책과 함께 걷는 평생 독서의 길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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