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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 공연’ 이틀 앞으로…김동연, “더 꼼꼼하게 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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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 2층 재난안전 제2상황실에 마려된 이태원 사고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찾아 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제공)


21일 BTS 서울 광화문 공연에 26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교통·소방·의료·숙박·안내 분야 전반의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점검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일수록 사전에 더 꼼꼼하게 살피고, 작은 위험요인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민이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교통, 소방, 의료, 숙박 등 전 분야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도민의 안전과 귀가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유관기관과 끝까지 긴밀히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 지시에 따라 도는 각 기관과 부서가 소관 업무별 안전망을 다시 살피고, 행사 전후 전 과정에 걸쳐 촘촘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교통·재난·의료·현장 안내를 하나의 체계로 묶어 행사장 밖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공연 종료 뒤 귀가 시간대에 경기·서울 간 이동 수요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큰 만큼,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고 인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서울 간 광역버스 증차와 배차 간격을 조정 중이다.

또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소방서에서는 구조·구급대 등에 소방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서울 인근 숙박시설에서의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외국인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119 신고 주요 언어별 통역 서비스 등 원활한 안내 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 응급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실시간 환자 이송 체계도 점검한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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