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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동 위기 피해 중소기업 긴급 지원…이자 차액 보전 3%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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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지역 내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중동 위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의 경영을 안정화하고자 긴급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예산 25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자 차액 보전 지원 등 641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2026년 중동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시 협약 은행에서 대출받은 융자 최대 3억원에 대해 기존 연 2%에서 1% 올린 연 3%의 이자를 대출받은 날로부터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또 피해 중소기업의 자금, 판로, 규제 등의 어려움을 듣고 각종 지원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기업지원과에 ‘기업SOS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도 39개 사를 대상으로 1억 2000만원 규모의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일 시장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시는 긴급하게 마련한 지원책과 함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업 애로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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