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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전국 2위…‘일자리·삶·락(樂)·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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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0일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청년 창업 경진대회에서 청년들과 이벤트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산업연구원(KIET)이 국가데이터에 기반해 전국 229개 시·군·구 대상으로 일자리, 삶(주거·복지·건강), 락(문화·여가), 연(사회관계망·정책 참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결과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전국 2위, 경기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안산’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청년 취업난 장기화와 이른바 ‘쉬었음 청년’ 증가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행정 인턴 ▲청년 행정체험 연수 ▲AI 면접체험관 운영 및 면접 복장 무료 대여 ▲‘희망 잡(JOB) 고(GO)’ 취업박람회 정례 개최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 상담 창구 상시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안산시 지역 청년 고용 협의회’를 출범해 지역 청년 구직자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일자리 매칭부터 사후 관리까지 연계하는 고용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참여·문화·창업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상상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활동협의체 운영을 통해 청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안산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를 통해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 보수 및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을 추진하며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창업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오는 7월 ‘제3회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유망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청년큐브 4개 캠프 60개실을 활용한 창업 공간 제공과 교육·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창업 생태계 기반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총 1446억 원 규모의 청년 창업 펀드를 조성했으며, 4호 펀드 조성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AI·e스포츠 등 신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정책도 진행한다. e스포츠 아카데미 운영과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문화·여가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전국 2위로 평가받은 것은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청년의 안정된 삶과 성장 기회를 확대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청년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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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